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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홍콩 ETF 순 자산 1조원 돌파

중국 신성장 ETF 중심으로 급성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홍콩에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7일 기준 1조1,034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 홍콩법인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홍콩증권거래소에 ETF를 직접 상장하며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현재 총 14개 ETF를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유망 신성장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ETF를 다수 제공하고 있다. ‘Global X China Biotech ETF’, ‘Global X China Cloud Computing ETF’, ‘Global X China Consumer Brand ETF’, ‘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ETF’. ‘Global X China Clean Energy ETF 등이 대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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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 사장은 “중국은 창의적인 기업들을 바탕으로 신성장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글로벌 리더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ETF를 통해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로 변화하는 중국시장에 진입하고자하는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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