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22일 NH농협과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락현대5차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따른 이주비, 사업비 등 자금조달에 관한 재원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가락현대5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드는 전체 사업비와 이주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것이다다. 또한 오는 23일 우리은행과도 추가적인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파격적인 이주비 조건, 조합원 분담금 확정, 사업비 전액 무이자 등의 사업조건을 내세워 가락현대5차 재건축 사업에 강한 수주 의지를 나타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재건축 사업에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인 비용 문제를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나아가 가락현대5차아파트를 대치, 반포 센트레빌를 잇는 송파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와 품질로 증명해 보일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