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가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각각 8대2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LH와 인천도시공사는 이같은 내용으로 22일 인천시청에서 공동사업 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3조 5,000억원 규모의 계양 테크노밸리에는 2026년까지 계양구 귤현·동양동 등 334만㎡ 터에 1만 7,000가구, 3만 9,000명을 수용하는 공공주택과 첨단 산업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인천 계양 신도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작년 10월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