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왼쪽) LS일렉트릭 최고기술책임자와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및 SMC사업부문장이 23일 안양 LS일렉트릭 글로벌 R&D캠퍼스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LS(006260)일렉트릭(옛 LS산전(010120))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경기도 안양 LS일렉트릭 글로벌 R&D 캠퍼스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활용한 스마트공장·디지털전환 분야 연구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양측은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공장 고도화 기술 등 디지털 전환 연구개발 협력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생산공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할 예정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관련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양측은 또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를 위해 유관 기관·기업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근 LS일렉트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지금 전력·자동화 분야를 대표하는 자사와 세계 최고 클라우드 기업 MS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디지털 전환에 집중해 스마트 에너지 산업 주도권을 선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