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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 연예인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2020 고양-한스타 SBO 리그 8월 3일 개막

가수 인순이.가수 인순이.



가수 인순이가 코로나19로 개막이 미뤄진 2020 고양-한스타 SBO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SBO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예정보다 5개월 늦어진 오는 8월 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재개된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6팀씩 2개조로 예선 리그로 펼친다. 예선 각 조 상위 2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준결승전, 결승전(11월30일)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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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1경기는 연예인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오만석의 인터미션과 결혼식을 앞둔 새신랑 박성광이 속한 개그콘서트가 맞붙는다. 2경기는 컬투 김태균이 이끄는 올드브로스와 개그맨 변기수의 라바가 대결한다.

이번 시즌 SBO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직접 관람을 못하지만 SBO리그의 모든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STN에서 라이브 중계를 통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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