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티어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략적 팀 전투(TFT)’ 국제 대회 참가 자격을 가리기 위한 국내 대회가 개최된다.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27일 ‘전략적 팀 전투(TFT)’의 국내 최강자전인 ‘TFT 레전드 컵: 갤럭시(TFT Legends Cup: Galaxies)’의 구체적인 진행 일정을 발표했다.
레전드 컵은 총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올 9월에 진행될 국제 대회 ‘TFT: 갤럭시 글로벌 챔피언십’에 출전할 최종 2인의 국가대표를 가리는 선발전이다.
레전드 컵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 자정까지 일반과 크리에이터 두 부문에서 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해 8월23일 결승전을 치른다. 오는 8월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일반 예선은 마스터 티어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마감 일을 기준으로 해 티어 순으로 64명을 선발한다.
크리에이터 예선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다이어1 티어 이상으로 3월부터 아프리카TV나 트위치에서 TFT 누적 시청 시간이 1만 시간 이상인 크리에이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크리에이터 예선에서 올라온 4명과 일반 예선에서 올라온 4명이 8월22일 최종 예선을 치른다.
레전드 컵 결승은 최종 예선에서 선발되는 2인과 3차례 서킷 대회에서 결승 진출권을 따낸 6인이 글로벌 챔피언십 한국 대표 자격을 놓고 맞붙는다. 서킷 대회에서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홀애비2’ 정대헌, ‘팬더랑놀자’ 성윤후, ‘만재 송’ 송민재, ‘곰과제리2’ 박현우, ‘투범’ 박두범, ‘지보배’ 김휘강 등 총 6인은 결승전에 직행한다.
최종 예선과 결승전은 잠실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식 중계 채널인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