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배우 톰 홀랜드가 나디아 파크스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자신의 SNS에 나디아 파크스에 사진을 올리며 열애를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께부터 교제를 시작, 이미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교제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소녀와 하늘, 나는 네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게 머물기를 바란다(Stunning! Both the girl and the sky and I hope you are staying covid19 fre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디아 파크스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나디아 파크스 역시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톰 홀랜드가 올린 사진과 같은 날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는 나디아 파크스가 아무도 없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톰 홀랜드는 마블 코믹스 원작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 ‘스파이던: 파 프롬 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게임’ 등에 스파이더맨 역으로 출연하며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았다.
나디아 파크스는 영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로 드라마 ‘닥터 후’ ‘더 스페니쉬 프린세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