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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Mnet 측 "'킹덤' 올해 편성 라인업 제외…제작 무산 아닌 연기"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에 펜타곤·온앤오프·골든차일드·더보이즈·베리베리·원어스·TOO가 참석했다. / 사진=Mnet 제공‘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에 펜타곤·온앤오프·골든차일드·더보이즈·베리베리·원어스·TOO가 참석했다. / 사진=Mnet 제공



올해 하반기 편성 예정이었던 Mnet ‘킹덤’ 론칭이 연기됐다.

29일 Mnet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로드투킹덤’을 무관중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 준비 중인 ‘킹덤’은 새로운 구성으로 선보이기 위해 제작진이 내부 논의 중이며 아쉽게도 올해 라인업에는 빠지게 됐다”며 제작 무산이 아닌 연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아이랜드 Part.2’ ‘캡틴’ ‘쇼미더머니9’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킹덤’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퀸덤’의 남자 아이돌 버전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킹덤’ 진출자를 뽑기 위한 ‘로드 투 킹덤’을 방송했다. 펜타곤,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온앤오프, 원어스, TOO 등이 출연해 더보이즈가 최종 우승팀으로 선발돼 ‘킹덤’ 진출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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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포맷 특성상 아이돌 그룹의 성적 비교, 줄 세우기 등 부담이 작용하기 때문에 섭외에도 난항을 겪는다는 후문이다. ‘퀸덤’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한 아이돌 그룹들이 재조명되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지만, 막대한 제작비 또한 론칭의 어려움으로 꼽히기도 한다.

한편, 진출권을 얻은 더보이즈는 ‘킹덤’ 편성과는 별개로 하반기 컴백 예정이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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