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역사재생 자문위원(서울 환자번호 1577번, 타시도 거주)과 관련된 추가 확진자가 30일 오전까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상근인 이 위원은 이달 22일과 23일 서울시청 11층에 출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자문위원의 접촉자로 통보된 32명은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왔다. 또 시청 11층 근무자 166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158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8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는 검사희망 직원 88명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3명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나머지 1명의 감염 경로는 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