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조선호텔, 고용노동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휴가, 휴직, 정시퇴근 활성화

출산·육아 휴직 복귀율 80%

한채양(오른쪽)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후 정세균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조선호텔한채양(오른쪽)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후 정세균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004170)조선호텔은 호텔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2018년 신설되어 고용 창출, 근로 환경 개선 등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 기업 100곳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일자리 관련 양적, 질적 분야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청년 고용 및 임직원 일자리 질 개선, 여성 일자리 배려,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에 앞장 서는 기업으로 평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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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 캠페인 및 휴가, 휴직 정시퇴근을 활성화하고 있다. 동·하계 시즌 휴가 활성화를 위해 최소 5일 이상 사용과 안식 휴가 10일을 권장하고 있으며 출산 및 육아휴직 후 복귀율이 약 80% 수준에 달하고 있다.

또 젊은 인재 고용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신규채용의 2018년의 84%, 2019년 80%를 청년으로 채용해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 442명 중 여성 채용이 214명으로 약 50% 비중을 차지할 만큼 여성 근로자 채용이 높으며 총지배인 양성, 간부 리더십 교육을 통해 여성 리더자 양성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는 “모든 임직원들이 일과 삶이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핵심인재 개발에 앞장서는 호텔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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