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소설학림

■김호운 지음, 도화 펴냄

일흔 작가가 알려주는 소설 잘 쓰는 법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인 김호운 작가(70)가 자신의 작가 인생 경험을 정리한 책이다. 1978년 등단 이후 40년이 넘도록 모든 힘을 다해 소설을 쓰면서 체득한 작가 경험과 소설 쓰기 비법을 책에 담았다.


소설 이론은 소설을 이해하기 위한 사전 장치로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소설창작 실기에 필요한 세부 내용을 들려준다. 크게 9강으로 구성돼 있다. 소설의 정의, 기본 작법, 소재 찾기, 주제 형성하기, 좋은 문장과 유행을 타는 문장 쓰는 법, 인물의 갈등과 대립, 소설의 시점 등 작가 지망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설명한다. 또 신춘문예 당선 소설과 김유정, 톨스토이, 막심 고리키, 루쉰, 빅토르, 위고, 조지 오웰 등의 작품 분석을 통해 소설 쓰기 실제를 알 수 있도록 독자들을 돕는다. 1만8,000원.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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