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 '임팩트 유니콘' 6개 연합체 선정…"사회적가치 창출 롤모델로"




SK(034730)그룹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소셜벤처 육성에 팔을 걷어붙인다.


SK는 신한금융그룹, KAIST 사회적기업가센터, YD-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 등과 함께 진행한 ‘임팩트 유니콘’ 공모전을 통해 소셜벤처 기업 연합체 6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임팩트 유니콘은 기업가치는 크지 않지만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대규모로 창출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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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는 63개 연합체(232개 기업)가 참여해 총 6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투자금과 일대일 멘토링, 주관사 사업 연계, 법무·회계·HR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연합체에는 최대 20억~30억원의 투자도 함께 진행된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소셜밸류(SV) 위원장은 “개별 기업 규모는 작지만 연대와 협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연합체가 사회적 가치 창출의 새로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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