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이 아이스크림으로 나온다. 벨기에 밀맥주로 사랑받는 ‘호가든’(Hoegaarden)이 첨가물을 넣지 않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와 손잡고 호가든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호가든에 청포도를 가미한 호가든 그린그레이프가 아이스크림으로도 변신하는 것. 특히 청가든 그린그레이프는 한국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화까지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제품이다.
31일 호가든에 따르면 밀맥주 호가든이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출시를 기념해 청포도 밀맥주와 아이스크림의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한다.
호가든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펠앤콜(FELL+COLE)’과 손잡고 호가든 맥주와 청포도 시럽을 가미한 ‘그린 그레이프 가든(Green Grape Gaarden)’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펠앤콜은 일체의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로 직접 소량 제조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실험적인 아이스크림들을 선보여 미식가들은 물론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번 ‘호가든’과 ‘펠앤콜’의 협업을 통해 나온 ‘그린 그레이프 가든’은 우유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오리지널 호가든 맥주와 상큼한 청포도 과일을 첨가했다.
‘그린 그레이프 가든’의 제품 패키지는 기존 펠앤콜 아이스크림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를 상징하는 청포도 일러스트레이션을 추가해 콜라보레이션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날부터 ‘마켓컬리’를 통해 온라인 단독 판매된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상큼한 청포도 맛의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며 “이번 제품은 ’호가든과 함께라면 우리집에서 호캉스‘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들이 호가든과 함께 나만의 여유로운 순간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맥주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시즌 제품 중 가장 반응이 뜨겁다. 호가든 브랜드 고유 브랜드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모두 한국에서 직접 이뤄졌다. 오직 국내에서만 생산 및 판매되는 ‘그린 그레이프’는 기존 오리지널 제품 대비 낮은 3.5도의 알코올 도수로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러워 더운 여름철 천천히 휴식을 취하며 음미하기 좋다. ‘그린 그레이프 가든’에는 호가든 맥주가 원재료로 사용,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된 비알코올 성인용 제품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