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에 위치한 웨딩 업체인 더파티움, DMC타워웨딩과 업무 협약을 맺고 3일부터 노란 우산 가입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의 웨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웨딩 서비스 제공은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웨딩업체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웨딩 비용을 절감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 우산 고객 및 공제기금, 보증공제, 손해공제, PL 단체보험 가입 고객이며,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중앙회 공제서비스부로 문의(02-2124-3315)하거나 노란 우산 홈페이지(복지플러스)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소상공인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웨딩 제휴서비스를 추가했다”며 “올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현재 재적가입자 133만명을 보유 중이다. 가입 고객에 무료로 △법률·세무·노무 등 경영자문 및 상담 △재기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 △노후준비 서비스 지원 △전국 주요관광지 리조트 등 휴양시설 할인 △종합 건강검진 할인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