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 천안 시간당 30㎜ 강한 비…주요 지하도로 통제

당진도 주택 및 도로 침수피해 30여건 접수

3일 충남 천안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평균 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시내 주요 지하도로가 통행제한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천안톨게이트 부근 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들이 우회해서 통행하고 있고 시내 성정지하차도와 업성수변도로, 용곡동 천변도로도 전면 통제됐다.


청수·청당·쌍용지하차도와 남산지하도, 신방동 하상도로도 빗물이 들어차 통행이 금지됐고 성환읍 매주리 소하천이 범람해 주변 농경지도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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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도 이날 오전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신평면과 우강면을 중심으로 이날 지역에서 30여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천안·당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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