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연구원은 “2분기 키움증권의 순이익은 당사 추정 및 컨센서스를 각각 90.6%, 28.2%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실적호조는 거래대금 급증, PI부문 흑자전환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전분기 대비 25.5% 늘어난 1,746억원으로 역대 최대기록을 세웠다”며 “해외주식 약정이 84.4% 늘어난 5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154억원을 기여해 개인주식시장 점유율은 3분기만에 다시 30%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11% 상승한 6,3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넘치는 유동성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실적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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