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기(왼쪽) IBK투자증권 대표와 김석민(가운데) 유암코 대표이사(가운데), 김형일(오른쪽)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 부행장이 5일 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기업재무안정 PEF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IBK투자증권IBK금융그룹이 유암코(UAMCO·연합자산관리)와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00억원 규모의 기업재무안정펀드 조성에 참여한다고 IBK투자증권이 5일 밝혔다.
유암코는 기업재무안정펀드 운용 및 투자, 부실채권 인수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다. IBK금융그룹과 유암코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의 정상화 지원 등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기업구조조정 대상기업 발굴, 투자 및 대출 지원, 관리 노하우 공유,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재기와 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기업구조혁신을 통해 건전한 자본시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