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 발령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철교 인근 올림픽대로와 한강공원이 침수 위험으로 전면 통제됐다. /이호재기자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철교 인근 올림픽대로와 한강공원이 침수 위험으로 전면 통제됐다. /이호재기자



서울 한강대교에 6일 오전 11시를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서울시가 재난문자를 통해 전했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한강대교 지점의 수위는 8.23m로, 홍수주의보 기준이 되는 ‘주의’ 수위인 8.5m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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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의 홍수경보 기준인 ‘경계’ 수위는 10.50m이며, 과거 최대 홍수위는 일제강점기 ‘을축년 대홍수’ 당시인 1925년 7월 18일에 기록된 11.76m였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한강대교 지점에서 발령된 적이 없는 ‘대홍수경보’ 기준인 ‘심각’ 수위는 13.30m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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