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상류 소양강댐과 팔당댐의 방류로 서울 주요 곳곳이 통제가 이어지며 경찰이 퇴근길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6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주요도로 교통통제로 퇴근길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경찰 약 1,100여명을 교통관리에 동원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후 4시 기준 올림픽대로·동부간선로 등 서울 시내 주요 6개소 등에 대한 교통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청은 교통경찰관 631명, 기동대 8개 중대 405명, 교통순찰대 40명을 교통관리에 투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요 간선도로 위주 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