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고주연 교수(물리치료과)가 출간한 ‘장애아동의 이해’가 올해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 교수의 저서는 장애아동의 신체·정신적 장애를 15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치료적 관점에서 실제 적용 사례를 제공했다. 현장의 치료사가 장애아동을 기능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활동과 참여를 유도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저술했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의뢰해 매년 학술과 교양 부문 우수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책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전문도서관 등 2,700여 곳에 보급된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