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이 속속 도입되며 주택 수요자를 공략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옥죄기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상품 우위 선점을 위해 획일화된 평면과 주거서비스에서 벗어나 수요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한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건설사 입장에서는 자신들만의 특화상품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고, 수요자 입장에서는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상호 이득이 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규 분양단지는 신세계건설이 대구 달서구에 선보인 ‘빌리브 파크뷰’다. 해당 단지에는 △3면 개방형 구조 설계 △거실 조망형 통창 △와이드 주방창 등이 적용된다. 또한 2.4m 천장고 등을 통해 넓은 공간감과 함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갤러리형 아트월(친환경 판넬, 스팟 조명, 픽처레일)로 내부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거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바로 앞에 위치한 두류공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특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빌리브 파크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474-5번지에 위치하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아파트와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부상 중인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로 구성된다.
‘빌리브 파크뷰’는 우수한 광역교통망도 자랑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도심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달구벌대로와 두류공원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한 시내외 이동 역시 편리하다.
단지 도보권에 신흥초, 경운중, 달성고 등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이 갖춰져 있다. 특히 단지는 신흥초에 접해있는 초품아 입지이고, 근거리에 사랑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위치해 있어 영유아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빌리브 파크뷰’는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 확정부지(옛 두류정수장) 근처에 조성되어 대구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변모하게 될 두류동의 미래가치와 함께 교육, 쇼핑, 의료, 문화 등 완비된 구도심 내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와 재래시장, 젊음의 거리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영화관, 은행,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다.
두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인 만큼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두류공원은 165만여㎡ 규모를 자랑하며, 두류산이 공원 내부에 자리하고 있다. 두류공원은 이월드·워터파크·야구장 등 레저시설들로 함께 꾸며져 있어, 입주민들의 다양하고 즐거운 여가활동도 기대된다.
브랜드 가치도 눈길을 끈다. 신세계건설의 주거 브랜드 ‘빌리브’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상품을 선보이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빌리브’는 모던한 형태의 마을 ‘Village’와 존중되는 삶의 공간 ‘Live’의 의미가 결합된 섬세하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주거 브랜드다. 신세계건설은 이번 분양에 앞서 대구시 내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 부산, 광주 등 주요지역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완료하며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서 그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한편, 아파트 청약일정은 8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2일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이며,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빌리브 파크뷰’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은 성황리에 정당계약을 마쳤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