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초순 '동자'의 전용 27.34㎡ 1층 물건이 실거래가 4억8,0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2월 초순 4억5,9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4.58%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19.84% 에서 소폭 하락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동에 자리한 '동자는 1969년 완공된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0.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5236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7억4,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189건, 중위거래가 16억8,500만원), ▲서울특별시 강남구(166건, 중위거래가 14억9,25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86건, 중위거래가 14억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노원구(471건, 중위거래가 5억2,000만원), ▲서울특별시 금천구(113건, 중위거래가 5억1,80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363건, 중위거래가 4억3,6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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