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국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2분기 컨센서스를 200% 이상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했다”며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와 같은 1,412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2% 증가한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중국 판매호조와 비용절감으로 인한 판관비 감소 효과”라며 “1분기 약 150억원이었던 중국매출이 2분기 약 400억원으로 급등했는데, 이는 심지어 전년 대비 35% 늘어난 수치로 중국이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회복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최근 회사는 철저한 비용통제와 보수적 회계처리로 수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부진했던 서구권 매출이 코로나19 확진자수 둔화로 점진적으로 올라오고 있어 전년 대비 큰 폭의 신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기준 PER(주가순수익비율)은 14배로 이제는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은 상황”이라며 “호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