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8시50분 현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누적 관객 수는 300만5,168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5일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개봉 4일째에 100만 관객, 5일째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1일째에 300만명을 넘었다.
홍원찬 감독이 연출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임무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추격과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다. 영화는 미국, 독일, 대만, 홍콩, 일본 등 56개국에 선판매됐으며 지난 12일 대만에서 해외 개봉이 시작됐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