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동두천도…서울 사랑제일교회發 수도권 곳곳 확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발 확진자가 인천에서도 발생했다.


인천 연수구는 옥련1동에 사는 A(61·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달 9일 사랑제일교회에 다녀왔으며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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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시도 송내동에 거주하는 70대 B(동두천 7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지난 10~11일 교회를 방문했으며, 12일 동두천 시내 한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오전 발열, 두통 증상이 나타나자 동두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후 늦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시설 폐쇄 조치를 내렸다./연합뉴스1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시설 폐쇄 조치를 내렸다./연합뉴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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