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6일 유흥주점, 클럽 등 682개 유흥업소에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동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오후 7시를 기해 정부가 고위험 시설로 지정한 광주 시내 유흥 업소들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5일 자정까지 10일 동안 집합금지 및 시설폐쇄 행정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광주 최대 유흥가인 상무지구 유흥주점 일대에서 확진자 9명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광주 유흥가인 상무지구에서 확진자 9명 발생한데 따른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