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부산에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인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2개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외 지역 가운데 최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개장한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상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숍이다. 지난 달 출시된 태블릿 노트북 ‘서피스북 3’,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오피스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365’, 엑스박스(Xbox) 등을 체험·구매할 수 있다. 매장 내 마련된 체험존에서 비치된 콘솔을 이용해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앤 르피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앤 디바이스 사업본부 총괄사장은 “한국 최대 게임전시회와 국제적 위상을 자랑하는 영화제·광고제가 개최되는 부산은 대표적인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도시”라며 “이번에 문을 연 마이크로소프트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가 부산 지역 소비자들의 품격 있는 디지털 체험 공간이자 가치 있는 쇼핑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