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8일 LH 경기지역본부 및 한경대학교와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매입임대주택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는 한경대 인근 주택을 매입해 안성시에 주민 등록된 한경대 학생들에게 시세의 40∼50% 가격으로 임대하기로 했다.
월 임대료는 1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임대 주택은 2인실(12평) 24가구, 4인실(20평) 3가구 등 27가구로, 총 60명이 거주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 임태희 한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경대 및 LH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주거안정 지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