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기업 에스폴리텍(050760)이 미국 수출 확대에 월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8일 에스폴리텍은 바이러스 차단용 제품 수출에 힘입어 지난 7월 매출이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 7월 매출의 약 40%는 미국 수출 물량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바이러스 차단용 제품 수출이 늘어나 7월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바이러스 차단용 제품뿐 아니라 페이스 실드, 항공기용 난연 PC 제품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