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돌멩이', 코로나19 확산에 언론 시사회 취소

/사진=에스에스애니멘트, 리틀빅픽처스/사진=에스에스애니멘트, 리틀빅픽처스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예정됐던 언론 시사회들이 취소되고 있다.

‘기기괴괴 성형수’ 측은 19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8월 20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 시사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 불가피한 상황과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린 결정인 만큼 신청해 주셨던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9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언론 시사회를 온라인 스크리닝 시사회로 대체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하여서는 추후 일정을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돌멩이’ 또한 이날 27일 열리는 언론배급시사회를 취소했다고 알렸다. 당초 ‘돌멩이’는 9월 9일 개봉을 확정하고 27일 언론시사회를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언론시사회를 연기하게 됐다. 개봉은 9월 9일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테넷’도 언론배급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를 취소했고, 장률 감독의 신작 ‘후쿠오카’도 언론 시사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곽도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국제수사’는 개봉을 미뤘다.

이혜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