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이 지역사립대학 총장으로는 처음으로 대학평가인증위원회 14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내년 10월 31까지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대학평가인증위원회는 대학기관평가인증제 사업의 공신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위원은 교육계 5명과 산업계 및 사회단체 대표 5명, 정부 및 공공기관 대표 3명, 대학평가 전문가 3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원장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인증평가는 대학이 인증 평가를 신청하면 필수·일반 지표를 평가하고 일정 수준의 교육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할 경우 이를 인증해 공표하는 제도다.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는 대학은 이 평가를 받아야 한다.
한편 변 총장은 현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이사, 대구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위원, 경북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맡고 있다./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