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에 5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676명으로 늘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는 13개소다. 이들 장소에서는 2차 감염 이상이 발생했고, 총 발견된 확진자는 67명이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인 13개소는 종교시설이 3개소, 요양시설이 4개소, 의료기관이 2개소, 기타 주로 콜센터인 직장이 5개소다.
전체적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된 확진자가 종사하거나 거주했던 시설 등 총 150개 장소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