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부산 사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연합뉴스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부산진구 가야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1학년 수업에 들어간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학생과 교사 모두 음성 판정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음성 판정자는 1학년 학생 161명 중 160명과 담임 및 수업교사 23명이다. 타시도에 거주하는 학생 1명은 이날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 학교 1학년 중 확진자가 발생한 2개 학급 44명의 학생과 이들 학급에서 수업한 교사 20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하고 담임교사들을 통해 자가격리된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외출과 대인접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안내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