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연구원은 “3분기에는 7월 출시된 ‘마구마구2020’과 8월18일 사전예약을 실시한 ‘BTS유니버스스토리’ 매출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BTS 유니버스스토리’ 흥행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BTS게임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있지만 BTS 팬심을 고려할 때 마케팅비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신작이 줄줄이 출시될 예정으로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 ‘A3: 스틸얼라이브’ 등이 있다”며 “이와함께, 내년 상반기에는 ‘제2의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퓨처레볼루션’ 등 대형 신작이 출시되는 만큼외형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투자한 회사들의 하반기 IPO(기업공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는 “넷마블은 하반기IPO(기업공개)를 앞둔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한국카카오은행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보유 지분은 각각 5.64%, 25.04%, 3.94%”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해당 기업들의 구주 매출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며 “지배주주순이익의 30% 범위 내에서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