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4일 오후 6시 기준 3,065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0시 대비 79명이 추가된 것이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감염 그룹별로 보면 강북순복음교회가 8명(누계 15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1명(누계 471명), 광화문 집회 관련이 2명(누계 48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가 1명(누계 66명) 등이었다. 또 극단 ‘산’ 관련 1명(누계 24명), 강동 둔촌어린이집 1명(누계 1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누계 119명), 기타 35명(누계 998명) 등이었다.
감염 경로를 당장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는 24명(누계 466명)이었다.
서울시가 밝힌 각 감염 그룹별 인원은 서울 발생으로 집계된 환자 수만 따진 것이며, 전국으로 따지면 더 많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