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 수상자를 배출한 에몬스가구가 정부로부터 산업훈장을 받았다.
에몬스는 1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철탑산업훈장 2점과 산업포장 1점을 수훈하고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러시아 기능올림픽 대회 실내장식 직종에 참가한 에몬스의 이상현 대리와 목공 직종에 참가한 권오현 대리는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은영 주임은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가구 직종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다.
에몬스는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비롯해 3개 기능올림픽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연속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우수상 2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