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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실적 정상 궤도 올라왔다...목표가↑”

현대차증권, 넷마블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

현대차증권(001500)이 2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올 4·4분기부터 다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높은 밸류에이션 수준에 따라 ‘마켓퍼폼(Marketperform)’으로 조정했다.


최진성 연구원은 “넷마블의 올 2분기 매출액은 6,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6.1% 높아진 817억원으로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기록했다”며 “전 분기 대비 마케팅비가 증가했음에도 ‘일곱 개의 대죄’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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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3분기 중 ‘마구마구 2020’이 국내에 출시해서 현재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 20위권을 기록 중”이라며 “추가적으로 BTS 유니버스 스토리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며 3분기도 마케팅비는 1,000억원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곱개의 대죄의 안정화와 신작이 더해지며 안정적인 실적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또 “4분기는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타임원더러’, ‘A3: 스틸 얼라이브’ 등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며 “3분기 약간의 숨 고르기 후 4분기부터 다시 실적 개선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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