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장애인 이동지원 특별교통수단차량 10대확보

경북 김천시가 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지회가 운영하는 김천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사진)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에 3대로 출발해, 2016년에 2대, 2017년에 2대, 2019년 2대에서 올해 1대를 증차함으로써 모두 10대를 운행하게 됐다. 이 차량을 이용해 지난 3년간 3만 5,000여건의 서비스를 교통약자들에게 제공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으로 운행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토, 일) 및 휴일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행한다. 운행구역은 시내 전역과 병원 이용에는 김천시와 연접한 시·군이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