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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찬호·박세리·허재·추성훈…국가대표 승부사들의 리얼 생존기

/ 사진=SBS/ 사진=SBS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영웅 박찬호와 박세리가 오는 28일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에서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찐 남매 케미를 완성한다.

SBS ‘정글의 법칙’(연출 김준수·김진호·박용우) 사상 최초 국내 특별판으로 펼쳐지는 ‘와일드코리아’ 편에는 족장 김병만과 박찬호, 박세리, 허재와 허훈 부자, 개그계 대표 부부 이봉원, 박미선, 추성훈과 청하가 출연한다.

병만족은 압도적인 라인업을 자랑하며 정글 생존에 도전장을 던진다. 그러나 이들은 아무런 준비도 못한 채 인터뷰 복장 그대로 외딴섬에 불시착한다. 샌들을 신은 박세리와 나풀거리는 긴 치마를 입은 박미선, 하와이안 셔츠에 백바지를 입은 휴양지 차림의 이봉원까지, 병만족은 갑자기 시작된 정글 생존 미션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러한 위기에서 병만족을 구해줄 희망은 스포츠 어벤져스 4인방뿐이다. 이들은 바로 90년대 후반 IMF로 어려웠던 국민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었던 국민 영웅 박찬호, 박세리와 허재, 추성훈까지 전체 운동 경력 110년에 달하는 든든한 어벤져스다. 특히 박세리는 갯벌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보이는 족족 바위를 한 손으로 뒤집으며 고둥, 소라, 게 등을 ‘원샷 원킬’로 수확하며 업그레이드된 ‘정글 여전사’의 귀환을 제대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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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정글 초보 박찬호는 끊임없는 토크로 병만족의 사기를 끌어올린다. 그는 입담 못지않은 발재간으로 운동화가 찢어질 때까지 쉴 새 없이 숲과 갯벌을 누비고 다닌다. 그러나 넘치는 에너지와는 달리 잡아 온 수확물은 고작 새끼손가락만 한 미니게 한 마리가 전부다. 그의 설레발을 지켜보던 여동생 박세리는 한숨을 쉬며 외면하고, ‘찐 남매’ 버금가는 티키타카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내 박찬호를 비롯한 남자 3인방도 어벤져스 급 생존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국가대표 승부사들의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리얼 생존기는 8월 29일 밤 9시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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