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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IP 업은 카카오TV…'연애혁명' 조회수 100만 돌파

카카오TV 오리지널, 론칭 이틀만 누적 조회수 350만




지난 1일 첫선을 보인 카카오(035720)TV 오리지널 콘텐츠가 공개 이틀만 누적 조회수 350만회를 기록했다.

3일 카카오M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 1회 조회수가 100만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드라마 ‘연애혁명’은 네이버웹툰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텐츠다. 예능 ‘찐경규’와 ‘페이스아이디’ 1회도 각각 43만회, 38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함께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총 350만회를 넘겼다.


콘텐츠 조회와 더불어 카카오TV 오리지널을 볼 수 있는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채널은 카카오TV 론칭을 처음 알린 지난달 26일 이후 일주일 만에 채널 구독자가 150만명 증가해, 현재 250만명 이상에 달한다.



마주 앉아서 카카오톡으로만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톡이나 할까?’, 이효리의 스마트폰을 그대로 공개한 리얼리티 ‘페이스아이디’ 등은 독창적인 기획과 세로형 스크린 콘텐츠로 흥미를 끌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만자’와 ‘연애혁명’도 관심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이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인 ‘내 꿈은 라이언’ 투표에는 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기획과 구성, 포맷까지 모바일에 최적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들과 카카오톡으로 친구들과 채팅을 하면서도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신선한 경험이 더해져 더욱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며 “아직 론칭 초기인만큼 앞으로 카카오TV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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