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광화문 집회 참가자에서 시작한 n차 감염으로 울산에서 광화문 관련 확진자만 12명이 됐다.
울산시는 북구에 거주하는 66세 남성(울산 112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울산 112번은 90번 확진자의 동생이다. 90번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울산 70번 확진자와 초등학교 동창으로 동기회 사무실에서 접촉했다.
울산시는 자택 방역과 함께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