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3분기 기존 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와 4분기 신작 및 해외 진출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리니지M은 지난 7월 3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트래픽과 매출이 모두 상승한 뒤 최근까지 구글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했고, 리니지2M 역시 공성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로 콘텐츠를 확장한 상황에서 올 4분기 1주년 기념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 이후 일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블레이드앤소울2가 국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리니지2M 역시 대만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리니지M과 리니지2M를 국내에서 흥행시킨 경쟁력과 해외 인지도를 고려할 때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리니지2M은 4분기 대만 진출 이후 내년에 일본 및 웨스턴 지역 출시가 예상된다”며 “리니지M이 대만에서 흥행하고 PC 리니지2가 일본에서 성공했던 과거를 고려할 때 해외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