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야쿠르트 마시면 5% 적금 가입 가능?

식음료기업-금융사, 첫 컬래보레이션




식음료 기업과 금융사가 손잡고 첫 컬래보레이션 상품으로 연 5% 금리 적금을 출시한다. 업종 간 합종연횡 시대에 식음료 기업과 은행이 협업한 상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야쿠르트는 Sh수협은행과 함께 ‘한국야쿠르트X수협은행 제휴 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X수협은행 제휴 적금’은 모바일 전용상품으로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hyFresh)’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대표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장케어프로젝트 MPRO3’, ‘쿠퍼스 프리미엄’ 중 하나를 주 5회 이상 정기구독 신청하면 이 적금에 가입 가능하다.

관련기사



해당 상품은 1년 만기로, 월 불입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연 최대 5.2%의 금리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6%의 Sh수협은행 금리를 적용한다. 오는 10월 31일 까지 8,000명에 대해 선착순 판매한다.

야쿠르트는 이번 제휴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금리혜택 외에 추가로 자사 ‘잇츠온’ 밀키트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허원정 한국야쿠르트 플랫폼팀장은 “이번 Sh수협은행과의 제휴적금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함께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건강’과 ‘적금’을 함께 챙겨 고객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