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글로벌재단이 올해 ‘장보고 한상 어워드’ 대상 수상자로 오세영(58·사진) 라오스 코라오그룹 회장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오 회장은 지난 1997년 라오스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생산·제조하는 코라오그룹을 창업했고 인도차이나뱅크를 중심으로 엘브이엠씨홀딩스를 세웠다. 2018년 기준 1조8,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최우수상(국회의장상)은 멕시코에서 폐쇄회로(CC)TV 등 보안 솔루션 업체를 운영하는 오병문(55) 오투그룹 회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일본에서 4,500채의 주택을 건설해 분양한 왕청일(80) 일본 미쓰코시토지주식회사 사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30일 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