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제2금융

출시 1년 된 저축은행 모바일 앱… 개선점 받는다

앱 리뷰·앱 개선 이벤트 실시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SB톡톡플러스’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앱 리뷰 작성’, ‘앱 개선 제안’ 이벤트를 오는 9일부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앱리뷰 작성 이벤트는 10월 8일까지 SB톡톡플러스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앱에 대한 리뷰를 작성한 선착순 2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다. 앱 개선 제안 이벤트는 같은 기간 앱의 개선사항 등을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에어팟프로(2명)를 제공한다. 두 이벤트는 모두 중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0월 중순에 발표한다.


SB톡톡플러스는 지난해 9월 처음 출시돼 8월 말 기준 수신액이 3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단기간 내 여러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정기예금 수신액이 1,2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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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문(얼굴), PIN, 패턴을 단 한 번만 등록하면 고객이 가입한 모든 저축은행 계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도 제공된다. 최근에는 디지털금융의 확대로 소외되는 고령자, 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큰글씨 뱅킹’ 도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 한번으로 다수의 저축은행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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