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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핀란드 먹신 빌푸, 한국인 여성과 6월 결혼 고백

/사진=빌푸 인스타그램/사진=빌푸 인스타그램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핀란드 출신 빌푸가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빌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뒷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6월에 그녀와 결혼한 나는 행운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결혼은 내게 큰 도전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내가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앞으로 쭉 함께 걷고, 우리를 이끄는 곳이 어디든 함께 맞이하자고 말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빌푸는 아내가 자신의 한국어 선생님이라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아내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한국과 관련한 많은 것에 도움을 줬다며 “그녀는 내 인생에 항상 존재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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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빌푸는 2017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핀란드 대사관에서 일하고 있는 페트리의 절친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고, 김준현도 놀라게 한 ‘먹신’ 면모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인기에 힘입어 이듬해인 2019년에 프로그램에 재출연하기도 했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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