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는 간호학과가 재단법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0년 상반기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해 2020년 12월 11일부터 2025년 12월 10일까지 평가인증을 이어가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학과의 비전,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개 부문, 28개 평가 항목으로 간호교육의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백석대 간호학과는 ‘기독교적 인성·영성·감성·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전문직 간호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최첨단 교육시설 환경 안에서 학습성과 추후관리 프로그램(BN-ATP)과 핵심기본간호술 역량강화통합체계(BN-CCC) 등 성과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보건의료현장에서 요구하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간호인재를 배출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실제로 지난 2015년 간호교육인증평가 2주기 5년 인증 이후 성과기반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최근 2년간 백석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들의 간호사국가시험 합격률은 99% 이상이며 전국 대학병원 등 우수한 산업체에 90% 이상이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백석대 임소연 간호학과장은 “백석대 간호학과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언택트 시대에 더욱 질 높은 간호학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나눔과 섬김의 자세를 갖춘 글로벌 전문직 간호리더 양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