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BLACKPINK)가 넷플릭스 최초의 K팝 다큐멘터리 주인공이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다큐멘터리 ‘블랙핑크: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가 오는 10월 14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고 9일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블랙핑크가 2016년 데뷔 이래 달려온 지난 4년을 담았다. 연습생 시절부터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을 비롯해 숙소 생활, 무대 뒷이야기 등을 다양하게 조명한다. 이와 함께 이들의 앨범 녹음 과정과 4인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아티스트 블랙핑크’가 어떻게 시너지를 발휘하고 그 안에서 개개인의 삶을 녹여내는지도 엿볼 수 있다.
‘소금. 산. 지방. 불’로 웰 메이드 다큐멘터리를 선보였던 캐롤라인 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블랙핑크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전 세계 블링크(팬덤)와 나누는 것이 기대된다”며 “이번 작품이 시청자분들께 기쁨을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