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009830)이 미국 수소트럭 업체인 니콜라와 제네럴모터스(GM)의 협업 소식에 강세다.
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선주인 한화솔루션우(009835)는 전 거래일보다 15.25% 오른 7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솔루션도 4.01% 오른 4만8,000원을 나타냈다.
한화솔루션은 자회사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니콜라 지분을 확보하고 있고, 추후 협업 계획도 밝힌 상태다. 이에 니콜라의 가치가 오를 때마다 한화솔루션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GM이 니콜라 지분을 1% 확보하고 협업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니콜라는 40% 폭등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부문 사업 구조 전환 추진과 미국 니콜라와의 협업을 통한 수소 산업 진출 등은 한화솔루션 주가의 추가적인 우상향 요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