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살리는 기업은 종업원의 자기실현을 위해서 존재한다.’ 구글에서 인재 육성과 조직개발을 담당했던 저자 표르트 펠릭스는 앞으로의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상을 ‘뉴 엘리트’라고 정의한다. 종전의 엘리트는 명문대학을 졸업한 뒤 전문직에 종사하거나 대기업에 취직해 한 직종에 장기간 근무하며 그 지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가보다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성공을 좌우한다. 노력 끝에 창업을 하거나 보다 작은 회사로 이직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된다면 이 역시 성공이라는 것이다. 책은 AI 시대에 성공한 인재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사람과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사람, 팔로워가 많은 사람 등을 꼽으면서, 이미 이런 유형의 성공자들이 세상에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1만5,000원.